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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골골절 후유장해보험금 제대로 보상받기 위해선 검토를 먼저

안녕하세요보상 전문가 손해사정사 박성일입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경골(정강이뼈) 골절을 겪으셨다면 치료 자체도 힘들지만, 이후에 남을 수 있는 후유장해가 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뼈가 붙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절 기능 제한·통증·보행 불편 등 장기적으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상을 청구하기 전에는 반드시 꼼꼼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1. 경골골절 후유장해가 남는 대표적 상황경골은 체중이 집중되는 하체의 중심 뼈입니다. 따라서 골절 후 합병증이 자주 동반됩니다. ① 무릎·발목 관절 운동 제한 → 계단 오르내리기 어려움, 절뚝거림 발생 ② 불유합·부정유합 → 뼈가 제자리에서 붙지 않아 변형이나 다리 길이 차이 발생 ③ 신..

교통사고 대인 합의금 정확한 산정을 위해서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안녕하세요보상 전문가 손해사정사 박성일입니다. 예상치 못한 순간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단순히 차량 파손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신체적 부상, 정신적 충격, 그리고 경제적 손실이 동시에 찾아오기 때문에 피해자 입장에서는 진행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대인 합의금은 단순 치료비만 보상받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항목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제대로 된 금액이 산정됩니다. 그럼 합의금 산정에 있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 치료비와 휴업손해 ① 치료비● 사고로 인한 병원 진료, 수술, 검사, 약제비까지 포함 ● 보험사에서 병원으로 직접 지불보증을 하는 방식이 많지만,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부 항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② 휴업..

우울증 자살 사망보험금 보상받기 위해 검토해야 할 핵심 사항 정리

안녕하세요보상 전문가 손해사정사 박성일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 속에서 세상을 떠난 경우, 남겨진 이들에게는 큰 슬픔과 함께 경제적인 공백이 찾아옵니다. 이때 사망보험금 청구를 시도하면, 보험사에서 ‘고의성’을 근거로 지급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사건 당시의 심리·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면 보상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자료를 모으고 구조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1) 약관 내용과 면책 조항의 이해 ① 기본 면책 조건 대부분의 약관은 피보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명시합니다. ② 심신상실 예외 조항 단, 자유로운 판단 능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발생한 경우는 예외로 인..

C71.9 저등급 신경교종 Glioma 암진단비 청구 전 반드시 확인하여야만 전액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보상 전문가 손해사정사 박성일입니다. 저등급 신경교종(Low grade glioma) 진단을 받으셨다면, 진단서에 C71.9(뇌의 악성신생물) 코드가 기재되어 있다고 해서 안심하긴 이릅니다. 실제 보험금 청구 현장에서는 이 코드만 믿고 청구했다가, 경계성 종양(D43)으로 분류돼 소액암만 지급되거나 아예 거절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보험사 심사 구조와 거절 논리를 알지 못한 채 서둘러 청구하면, 정당한 권리를 놓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전액 보상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준비 사항을 실무 관점에서 정리해 드립니다. ▶ 코드보다 중요한 것은 ‘자료 해석’ 보험사는 코드가 C71.9라 하더라도 병리학적 소견을 최우선으로 검토합니다. 특히 병리결과에 ‘Low grade’나 WH..

질병, 진단비 2025.08.12

C44 기저세포암 Basal cell carcinoma 일반암진단비 전액 보상 받기 위한 단 하나의 요건은

안녕하세요보상 전문가 손해사정사 박성일입니다. 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noma)은 KCD 질병분류상 C44 코드, 즉 악성종양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대부분의 약관이 기저세포암을 ‘피부암’ 또는 ‘소액암’으로 별도 분류해, 일반암진단비의 10~20%만 지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국 동일한 질병명이라도 약관 적용 방식과 병리학적 해석에 따라 보상 금액이 수천만 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일반암 전액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핵심은 가입 시 약관과 병리 소견을 근거로 ‘미미함’을 반박하는 것입니다. ① 약관과 코드의 함정, 가입 시기부터 확인 ● 피부암 별도 분류 조항 최근 판매된 대부분의 약관은 C44를 일반암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

질병, 진단비 2025.08.11

D352 뇌하수체종양 일반암진단비 전액 지급받기 위해선 이것만 확인하면

안녕하세요보상 전문가 손해사정사 박성일입니다. 보험금 청구를 준비하면서 진단서에 적힌 ‘D352’ 코드만 보고 일반암진단비는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나요? 하지만 코드만으로 판단하는 건 실무에서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입니다. 특히 뇌하수체에 발생하는 종양(Pituitary Adenoma)의 경우, 진단서에는 ‘양성 신생물’이라는 D코드가 기재되지만, 조직검사결과지에 기재된 단 한 줄의 문구만으로 판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는 왜 D352를 이유로 거절하는가? ① KCD 분류 체계 기준 보험사는 KCD(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기준상 D352가 ‘양성 신생물’이므로 C코드(악성 신생물)로 제한된 일반암 약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② 코드 해석 중심 심사 진단의 본질이나 병리학..

질병, 진단비 2025.08.07

교통사고 늑골 갈비뼈골절 합의금 정확하게 보상받으려면 확인해야 할 사항은 무엇

안녕하세요보상 전문가 손해사정사 박성일입니다. “진단서에 늑골골절이라고 적혀 있네요. 입원 치료 후 보험사에서 곧 연락드릴 겁니다.”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보험사 담당자에게서 전화를 받게 되며 몇 마디 나누지도 않았는데, 이미 금액을 제시합니다. “이 정도면 적정합니다. 서명해 주시면 바로 지급됩니다.” 처음 당하는 일이라 금액이 괜찮아 보이지만, 속으로는 ‘이게 정말 내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일까?’라는 의문이 들 텐데요. 특히 갈비뼈골절처럼 외상은 있지만 회복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의 피해자는 ‘크게 다친 건 아니니까’ 하고 금액 검증 없이 서명하는 실수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이 한 번의 선택이 수백만 원 차이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하는 실..

보험 고지의무위반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막막하시다면 여길

안녕하세요보상 전문가 손해사정사 박성일입니다. “가입할 땐 괜찮다더니, 지금 와서 보험금 지급이 안 된다네요…”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청구를 준비하다 보험사로부터 고지의무위반 통보를 받고 당황합니다. 가입 당시엔 중요하지 않게 여긴 병력이나 치료 이력이, 정작 보상을 받으려는 순간 장애물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상황은 끝이 아니라 대응 전략의 시작점입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고지했냐, 안 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질문 항목이 있었는가, 관련성이 있는가, 해지 가능 기간이 지났는가를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고지의무 판단, 실무에서는 이렇게 다릅니다 보험사가 말하는 알려야 할 사항과, 실제로 인정되는 알려야 할 사항은 다를 수 ..

D37.1 위장관기질종양 암진단비 전액 보상받을 수 있을 지 궁금하시다면

안녕하세요보상 전문가 손해사정사 박성일입니다. 위장관기질종양(GIST)은 생소한 명칭만큼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진단서에 D37.1 코드가 기재된 경우, 보험사가 ‘경계성종양’으로 판단해 일반암진단비를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많은데요. 그러나 현행 WHO 및 KCD 기준, 병리학적 자료를 근거로 접근한다면 전액 보상의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절 사유부터 실무 대응 전략, 전문가 조력이 필요한 이유까지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거절 사유 중심 – 왜 보험금이 축소될까? ① 코드만 보고 경계성종양으로 판단 보험사는 진단서상의 D37.1을 근거로 “경계성종양”이라 주장합니다. 이 코드는 위장관의 행동양식 불명 신생물에 해당하며, 통상 암진..

질병, 진단비 2025.08.04

보험사 의료자문 동의서 서명 전 반드시 검토해야 할 사항과 전략은

안녕하세요보상 전문가 손해사정사 박성일입니다. 보험금 청구 단계에서 의료자문 동의서 서명을 요청받는 순간, 많은 분들이 이를 단순 절차로 인식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한 장의 동의서가 향후 보험금 지급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실무에서 매우 빈번하게 확인되는데요. 실제로 자문 동의 이후 제3기관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급이 거절되는 사례가 적지 않으며, 이를 뒤늦게 인지하고 대응하려 해도 이미 회복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서명 전에 반드시 검토해야 할 사항과 전략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문 절차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① 자문은 강제사항이 아닙니다 보험사가 요청한다고 해서 반드시 동의서를 작성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치의 소견이나 영상자료 등으로 진단의 명확..